여행 예약 웹사이트_1주차(03/13~03/19)
1) 프로젝트 시작
두 번째 프로젝트이자 학원에서의 마지막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원래 4월부터 팀을 구성하고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었는데 빠르게 팀을 구성하고 자리를 바꿔서 서로 공부를 도와주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이 나와서 3월 초에 사다리 타기로 팀원을 정하게 됐다.
팀장은 선생님이 저번 세미 프로젝트와 그동안 지켜봐 왔던 것을 토대로 4명을 뽑았는데 나도 그중 하나였다.
팀원은 세미에 함께했던 팀원 반, 새로운 팀원 반으로 구성됐다.
처음엔 파이널 전에 미리 공부할 겸 간단한 익명 게시판을 세미 프로젝트로 진행하려고 했는데,
수업 진도 문제로 프로젝트 시간을 4월부터 1~2시간 정도밖에 못 준다는 말을 듣고 계획을 변경해서 2주간 서류 작업과 스터디를 진행한 후 구현에 들어가는 것으로 정했다.
주제는 의외로 빠르게 정해졌는데, 판매자가 여행 관련 패키지, 숙소, 프로그램 등을 등록할 수 있고 커뮤니티에서 여행 관련 정보를 교환할 수도 있는 여행 예약 웹사이트를 구현해 보기로 했다.
2.1) 프로젝트 기획 - 프로젝트 공정표
프론트는 리액트, 백은 스프링으로 구현하기로 했는데, 평일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적고 세미 대신 중간중간 스터디를 하기로 했기 때문에 기능 정의, 설계 부분을 2주로 잡고 구현 기간을 길게 잡았다.
또한 마지막 일주일정도는 테스트와 서류 작업으로 시간을 빼놓아서 계획이 며칠씩 밀리더라도 차질이 없도록 계획을 세웠다.
2.2) 프로젝트 기획 - 요구사항 정의서
요구사항 정의서는 화면별로 하나씩 추가해 놓긴 했는데 나중에 화면 설계를 하면서 조금씩 수정해야 할 것 같다.
3) 느낀 점
이번에도 팀장을 맡게 됐는데 다행히도 팀원 분들이 모두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가 넘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주말에 줌 미팅으로 주제와 규모를 정했는데, 실제 서비스한다는 생각으로 수익 모델 등의 아이디어를 내면서 기능을 추가하다 보니 컨셉이 더 확실해진 것 같다.
회의가 끝나고 점심을 먹은 후 pojo와 spring 스터디를 시작했는데, 스프레드 시트에 스터디 자료를 정리해 놓은 것을 기반으로 흐름을 설명하고 다시 코드 리뷰를 하니 진행이 더 수월했다.
원래 프로젝트 진행용 스터디이기에 우리 팀원들로만 구성해서 스터디를 진행하려고 했는데 다른 조 분들도 스터디 참가 의사를 밝히셔서 사람이 많아졌고, 그만큼 좀 더 잘 전달됐으면 해서 전날 부랴부랴 스터디 자료를 준비했다.
4시간 정도 스터디 준비를 했는데 시간을 투자한 만큼 반응도 괜찮고 다 같이 제대로 공부한 느낌이라 뿌듯했다.
아직 설계 부분이라서 직접적으로 코드를 치거나 하는 건 없지만 스터디와 병행하면서 하다 보니 생각해야 할 것이 더 많은 느낌이다.
그래도 다 같이 하다 보면 어떻게든 될 것 같다.
학원 수료까지 2달도 채 안 남은 만큼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보자. 파이팅!
4) 2주 차에 해야 할 것
1. 클래스, DB설계 끝내기
2. STS, 리액트, 깃 세팅 끝내기
3. 역할 분담하고 구현 시작하기